긴 하루의 일을 마치고, 장난스러운 우리집사람은 물건을 훔치기로 했다.평소의 잡일과는 다른 일을 하고 싶다는 야한 생각이 들었다.책장을 털어내고 있을 때, 책장 뒤에서 슬쩍 보이는 섹시한 빨간 란제리 한 켤레가 눈에 들어왔다.신기한 영혼이 되어, 그녀는 그것을 입어보기로 했다.그녀의 놀라움에 완벽하게 맞았고, 그녀 안에 있는 거친 욕망에 불을 붙였다.악마같은 미소를 지으며, 유니폼을 벗고 거울 앞에서 유혹적으로 춤을 추기 시작했다.빨간 란제리를 입은 그녀의 모습은 더욱 욕정을 부채질하고 있었다.이윽고 그녀는 실크 같은 옷감 사이로 자신을 만지며 순간의 열기에 빠져있던 자신을 발견했다.란제리에 입은 하녀의 모습은 볼만한 광경이었고, 다음에 일어날 일을 생각하면 누구라도 심장이 뛰게 만들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