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은 항상 변태였지만 대학 다닐 때 나를 이용하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언제나 이상한 놈이었지만 그렇게까지 멀리 갈 줄은 몰랐다.항상 그렇게 소름끼치기도 했고, 나는 늘 그에게서 떨어져 있으려 애를 썼다.하지만 대학 다닐 때는 박아 달라는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다.아빠는 아니었지만, 내 아빠도 아니다.그저 내게서 손을 떼지 못하는 나이 많은 변태일 뿐이다.나는 그저 어린 여자일 뿐, 그가 원하는 것을 주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는 너무 집요했다.아버지는 아니지만, 아빠도 아니었다.그저 나에게 손을 떼어 놓을 수 없는 늙은 변태일 뿐이었다.